체험단 안 하게 된 이유가
평소에 체험단이든 내돈내산이든
서비스직, 자영업의 고충을 잘 알아서
갑질은 커녕 정당한 부탁도 못하는 찌질이인데
식당이든, 카페든, 체험단 고객센터든
몰상식한 사람 한명만 만나도 질려버리는데
1년 동안 10명 이상 만남
가고있는데 예약 파토, 포스팅 무한 수정 이런건 아예 다 뺸 거
식당 카페는
블로그 포스팅 해주는 걸 망각하고 공짜로 먹으러온 사람 취급 /
나쁜말 하나도 못 쓰고 온갖 좋은말만 써주고 깔끔한 사진으로
홍보해준 포스팅의 가치가 밥값 차비 보다 더 아까운 경우가 50% /
체험단 포스팅 조회수가 보통 100~1000 정도 나오는데
그 중에 손님은 1명도 안 왔다면 블로거 탓? / 내 포스팅이 네이버 메인에 뜨면 맛집 덕?
제공내역 몇푼 안하는 데가 꼭 문제 /
한번은 자꾸 헛소리해서 먹다가 걍 돈 내고 나온 적도 있어요
체험단 고객센터는
식당 카페 같은 돈줄이 우선이지 블로거는 도구로 보는 경우가 태반 /
그래서 싹다 탈퇴하고 투잡이랑 / 옛날처럼 내돈내산으로 신나게 포스팅 중인데
투잡 고객센터가 유일하게 블로거 입장에서 응대해주기 때문이에요
대부분 회사의 고객센터 직원들은 민원인들한테 갑질 당하기 마련인데
체험단은 블로거가 직원들한테 갑질 당해야해서
ㅈㄴ 꿀직장임 / 특히 ㄹㅂ는 전화하다가 자기 논리가 안 맞으니까 패널티 받을래요? 이러는 거 보고 혀를 내두름
거의 대법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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