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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태기를 아시나요?

표준어는 덤터기가 올바른 표현이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덤태기를 씌우다로 표현을 하는데 남에게 넘겨 씌우거나 남에게서 넘겨받은 허물이나 걱정거리를 지칭하는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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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덤터기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어제는 점심시간부터 낮술을 하다가 과음을 하다 보니 덤터기를 당하고 말았다.

먹방 글을 쓰는 맛집 블로거한테 덤터기를 씌우다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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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형제보다 더 가까운 친한 동생하고 낮술을 시작하였는데 1차에서 대패삼겹살 2인분과 김치찌개를 안주 삼아 소주 3병, 2차로 해삼, 멍게, 새우, 소라 해산물 한 접시를 안주 삼아 소주 3병을 먹고 동생이 내일 아침 일찍 촬영이 있다고 하여 헤어졌다.

계산은 동생이 하였지만 습관적으로 영수증은 내가 받아들고 영수증 리뷰라도 해줘야겠다고 아침에 출근해 영수증을 보니 먹지도 않은 광어 한 접시를 먹었다고 계산을 하고 15,000원을 더 받은 것이다.

가끔씩 단체

특히 메뉴도 전혀 다른 것으로 적어놓고 분명 카운터서 계산할 때도 본인들이 계산할 때 좀 많이 나왔다 싶을 텐데도 손님이 모르니까 고의적으로 덤터기를 씌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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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을 속이면서 굳이 저렇게 장사를 하고 싶은 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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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영수증을 받아오지 않았다면 굳이 발견도 하지 못했을 터인데 나름 새로 오픈한 가게라 영수증 리뷰라도 해 줘야겠다는 배려심이 결국 이러한 덤터기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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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한테 연락을 했더니 동생이 찾아가 받는다고 하였으니 별문제는 아니지만 제발 이런 식으로는 돈을 벌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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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는 " 양심은 스스로 돌아보아 부끄럽지 않다는 자각을 갑옷 삼아 아무것도 두렵지 않게 하는 좋은 친구이다 "라는 명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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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는 한순간의 돈벌이보다는 양심을 가지고 맛과 친절로써 돈을 벌려고 해야만 성공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