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청에 거대갈비탕 맛집이 새로 생겼다고 해서 신랑이랑 저녁 먹으러 다녀왔어요!

압도적인 크기의 갈빗대, 푸짐한 양, 진하고 깔끔한 육수까지 해장으로, 술안주로, 몸보신으로 너무 좋았어요.

갈비탕이 아무리 맛있더라도 김치가 맛없으면 다시 방문하기가 꺼려지잖아요.

신비면옥은 배추김치와 깍두기도 직접 담가 아삭아삭하면서 알맞게 익어 갈비탕과 잘 어울렸어요. 

돌솥밥 주문시 1,000원 추가되는데 무조건 돌솥밥 주문하세요! 돌솥밥에 붓는 물이 보리차라서 누룽지가 훨씬 더 구수하고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