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테일의 중요성



디테일의 중요성

(본문중)

 

하지만 아이맥을 개봉할 때 칼은 필요치 않았다. 그냥 손으로 쉽게 뜯을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것이었다. 

 

...

보통 숯을 사면 박스나 비닐에 넣어져 오는데 이번에 구입한 브랜드 제품은 비닐 백에 지퍼가 달려 적당량의 숯만 넣고 나머지는 잘 보관할 수 있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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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잡커넥트 의견]

브랜드를 예시로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서 발견하는 디테일한 사용자 배려에 감동했다는 내용이나,

사실 브랜드뿐만 아니라 블로그나 인스타를 육성할 때도 디테일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글 영역)

블로그 맛집 포스팅을 할 때, 대체로 거의 90%는 위치/음식메뉴/내부 인테리어에 대해서 틀에 박힌 설명들만 하고

끝난다. 물론 뭐 포스팅 하나 하나에 심혈을 기울이지는 않겠지만, 맛집이라는 정보를 찾는 사람들을 생각해서

 

설명 카테고리별 소제목 넣거나, 맨 처음에 본문을 요약한 내용을 넣는다거나

특별히 그 집만의 디테일한 포인트들(화장실이 깨끗하다거나 주차할 때의 팁이라든가, 매장내 사장님 번호로 고객의 의견을 받을 수 있게 한다거나, (사장님과의 대화를 통해) 어떤 스토리로 가게를 열었는지 등등)을 설명해주는 포스팅이면

더 잘 읽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사진 영역)

물론 디테일을 발휘하는 영역이 '글'뿐만 아니라 '사진'에서도 같은 메뉴는 4컷으로 구성한다거나 해서 보는 사람들이 빠르게 한눈에 정보를 얻게끔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대체로 일부 사람들은 체류시간을 오래 유지하게 하기 위해 같은 메뉴 사진을 1장씩 나열한다거나

사람들이 스크롤를 쓱쓱 내리기때문에 사진구성도 그냥 나열해서 쓰는게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잘못된 생각같다. 한눈에 정보가 들어오면 같은 시간내에서도 더 많은 내용의 포스팅을 전달할 수 있다.

 

 

(포스팅의 핵심은 검색자 배려)

중요한 것은 내 포스팅을 읽는 사람이 빠르게 정보를 찾게끔 해주어야 더 자세히 포스팅을 들여다 볼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애초에 포스팅을 '무조건 얼마간 읽어주리라, 끝까지 다 봐주리라'는 착각이 있기에 사진을 나열하는 것이다.

 

검색자는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으면, 그 포스팅이 유용하다고 생각해서 그 안에서 더 추가정보를 찾으려고 하지,

그 포스팅을 나가지 않는다.

 

 

(블로그 포스팅에서 매일 1개씩 디테일을 고쳐나가자)

블로그도 나의 생각과 가치관을 대신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디테일을 설명할 수 있는 글들이라면

사람들에게 더 잘 읽히고 더 잘 바이럴된다고 봅니다.

 

경험상 사용자를 고려한 디테일한 배려는 항상 고민하고 개선하려는 마음에서 비롯되고,

그렇다면 언젠가 내글을 읽는 사람도 그걸 알아주는 날이 올것이라 생각합니다.

 

투잡커넥트 회원분들도 디테일을 매일 혹은 매주 1개씩 개선해나가면서 포스팅을 작성하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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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2)
댓글 총 12개
반짝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2021.06.15 16:34
정말 좋은 인사이트라고 생각되네요
2021.06.29 13:19
유닉  
디테일을 고려해야하는데 생각이 부족했네요
2021.08.06 08:24
디데일을 살리는것도 능력이죠..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2021.12.23 16:38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22.04.07 13:37
지미  
놓치고 있던 부분이네요 감사합니다!!
2022.12.16 18:31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2023.01.08 20:49
좋은글 잘 읽고갑니다!
2023.01.19 20:30
다시 생각해볼만한 글이네요~감사합니다.
2023.11.18 09:58
잘보았습니다
01.03 10:13
euu  
잘 보고 갑니다~!
02.27 10:45
리탱  
감사합니다
02.29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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