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글쓰기 방법에 대해서 공부하고 써보고 있는데요. 한 강사님이 말씀해주신 부분이 인상적이더라구요.

바로 "글을 많이 쓰는 것 보다 독자가 지루해하지 않고 글을 끝까지 읽을 수 있는지를 살펴보라" 였습니다. 

글을 쓰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옆길로 빠지거나 자신의 감상에 젖어 글이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갈 때가 있습니다. 

정말 자신도 모르게요.. 그래서 보통 글을 다쓰고 나면 다시한번 읽어보고 문맥의 오류는 없는지 검토하는 과정이 

필요하죠. 

그래서 나의 글을 생동감있고 흥미진진하게 끌고 갈 수 있는 몇가지 강조부분이 있어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나의 블로그의 독자들이 어떤 경로로 접근하는 지를 봐야 한다고 합니다. 

바로 블로그 통계를 통해 독자들이 PC로 보는지 아니면 스마트폰으로 보는지를 확인하고 각각에 맞게 셋팅된 상태에서

글을 써야 합니다. 스마트폰으로 많이 보는 상황에서 PC버젼의 화면비율로 글을 올리면 폰으로 볼 때 상당히 글이 어그러져 있는 경우를 많이 보게됩니다. 그렇게 되면 독자는 읽다가 피곤해져 뒤로가기 버튼을 누를 확률이 커지게 되죠. 

두번 째로는 글을 보기 편하게 해주는 몇가지 장치를 거는 겁니다. 문단 나누기, 대제목, 소제목으로 구분하기 등이 있죠. 

글의 분위기에 따라, 장점, 단점, 긍정, 부정에 따라 문단을 나누면 좀더 자연스러운 문장과 문단으로 구성이 되고 독자는 곧 감정이입과 스토리에 빠져들게 됩니다. 

세번 째로는 사진과 동영상을 적절하게 배치하는 것입니다. 글만 읽게되면 거의 100% 지루해하고 따분해할 것입니다. 여기에 사진과 동영상을 넣게되면 집중도가 확 올라가고 아래로 스크롤하면 글을 읽어나갈 것입니다. 스토리에 집중하고 이미지와 영상이 가미된 전체적인 글 분위기에 빠져들고 감정 공감을 하게 되는 것이죠. 

위의 3가지 방법은 조금만 생각하고 글을 쓰신다면 어렵지 않게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부분을 챙기지 않는다면 컨텐츠 아이템은 좋은데 글쓰기 기술이 뒷받침되지 않아 독자에게 외면받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꼭 생각하고 실행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