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시작 4년차네요.

대학생 때, 데이트비용 아끼겠다고 시작했는데요.

다른 블로그 팁! 이런거 안보고 시작하고, 직접 부딪혀보면서 깨달은 점들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어떻게 글을 쓸지 참 막막하실텐데요.

1. 템플릿 기능 활용

어느정도 기본적인 틀이 있습니다.

제품이면 기본 정보(가격 등) / 언박싱 / 기능 소개 / 후기 ..

식당이면 기본 정보 / 메뉴판 및 가격 소개 / 음식 / 내부 / 주차 등..

이런 틀을 잡아두고, 순서 템플릿만 어느정도 잡아놔도 글 작성 시간은 훨씬 단축됩니다.

2. 벤치마킹

벤치마킹이라는 말 정말 많이 들어보셨을건데요.

남의 것을 그대로 따라서 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블로그 소통을 하면서 여러 글을 읽어보고,

나와 카테고리가 비슷한데? 글을 잘쓰네? 구성이 좋네?

그런 블로그를 3개정도 추려놓고, 거기서 내가 생각하는 장점만을 가져오는겁니다.

예를들어,

A는 구성이 좋다. 글꼴도 가독성이 좋고, 글자 크기도 뭔가 눈에 딱 들어오네?

B는 사진을 잘찍는다. 음식을 찍을 때, 이런 구도로 찍고. 썸네일은 이런식으로 하네?

C는 어떤식으로 글을 쓰네? 글 쓸 때 이런 특징이 있네?.. -> 노출 잘되는 법인가?

이런식으로 특징만을 따와서요. 템플릿에 틀을 저장하는겁니다.

3. 일단 무조건 글 쓴다.

블테기, 1일 1포 등.. 많은 얘기를 들어보셨겠지만

블로그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일단 글 수가 쌓여야.. 노하우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노하우를 알기 위해서 카테고리를 들어오신거겠지만요! 

너무 자잘자잘해서 이걸 팁이라고 해도 되나? 싶은 내용들도 분명 있거든요.

그런 점들은 글을 쓰면서 알아가는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꼭 조언해드리고 싶은건, 이웃 수 증가에 너무 목메지 마세요..

하다보면 알아서 신청이 들어옵니다.

저도 200명 까진 엄청 열을 다해서 했었는데요.

시간이 지나고 보니, 큰 의미는 없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소수의 이웃분들과 꾸준한 소통이 더욱 중요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