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하는 이유 & 블로그 사용법



블로그를 하는 이유 & 블로그 사용법

아린아린이 9 666

 

1. 일상&사유 : '나에 관하여', 'Insight', '일상 메모장'

- 평소 나의 생각 혹은 아예 작정하고 내면을 파고드는 사유의 과정이 주로 담겨져 있다. 아무래도 무거운 주제부터 사소한 일상까지를 다 다루다보니 4개의 카테고리들 중에서 가장 누적된 글의 수가 많은 편이다.

나에 관하여: '장기 - 삶의 방향성'은 말 그대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내가 어떤 태도로 살아가고 싶은지, 이에 관한 생각이 떠오를 때마다 글을 쓰는 공간이다. '단기 - 성찰과 발전'은 보통 그날그날 있었던 깨달음이나 성찰들을 주로 서술하는 공간이고, 'only for me'는 주로 그때그때 떠오르는 생각들을 옮겨두는 편이다.

Insight: 사실 insight는 크게 보면 2개로 나뉘는데 내면의 생각과 외부의 정보이다. 다만, 주 관심분야가 '교육'이었던 만큼 그에 대한 카테고리는 별도로 생성해놓았고, 그 이외의 분야와 관련하여 내면에서 생각하고 결론내린 이야기들을 '내면의 사유' 파트에, 외부에서 새로운 정보를 얻거나 강연 같은 걸 듣게 되면 '외부의 정보'에 담아둔다.

일상 메모장: 말 그대로 일상의 온갖 것들이 다 해당된다. 약간 인스타그램과 비슷한 느낌이라할까...무튼 다른 카테고리에 담기지 못하는 기타의 것들이 다 등장하는 공간이다.

2. '생활'시리즈: '대학생활', '회사생활', '대학원생활'

- 보통 나는 새로운 신분(대학생, 인턴, 직장인, 대학원생 등)이 주어질 때마다 그걸 약간 시리즈물처럼 기록으로 남겨두는 편인데, 그게 바로 이 '생활'시리즈 카테고리이다. 아무래도 시리즈로 이어지다 보니 다음편을 써야 한다는 압박이 가장 큰 카테고리이기도 하면서 그와 동시에 하나의 게시물에서 스토리가 끝나지 않고 계속해서 이어지다 보니 쓰는 것도 나중에 다시 찾아보는 것도 가장 재미있는 카테고리이다.

대학생활: 말 그대로 대학교 5년 동안의 생활을 기록해두는 공간이다. 아직까지는 '도강편'과 '대학생활 총정리' 이 2개의 시리즈가 전부이지만, 하고 싶은 이야기, 기록해두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나 많기 때문에 차곡차곡 쌓아나갈 카테고리가 아닐까 싶다.

회사생활: 사실 회사라고 말하기가 참 애매하다. 두 번의 창업과 한 번의 인턴생활에 대한 기록들인데 이들을 한 묶음으로 OO생활이라 부르려니 '회사'라는 용어 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무튼 스타트업에서 일을 하면서 느낀 점과 배웠던 것들을 짧게 짧게 기록해둔 공간이다.

대학원생활: 앞선 두 카테고리와 마찬가지로 이제 막 시작된 대학원 라이프에 관한 이야기들을 담는 공간이다.

3. 외부활동: '대외활동', '공모전', '평범한 인터뷰'

- 대놓고 말하자면, 내 블로그에서 조회수 담당을 맡아주는 카테고리이다. 학교생활과 회사생활 이외에 했던 외부 활동들을 기록하고 그로부터 배운 점들을 복기하는 공간인데, 사실 내가 해본 것들 중에서 결과도 괜찮고 얻은 게 많았던 프로그램들만을 담아놓았기 때문에 개수가 그리 많은 편은 아니다. 진짜 옛날에 한 번은 '나를 개빡치게 만들었던 대외활동, 공모전, 프로젝트' 카테고리도 하나 만들어서 다 내뱉어버릴까 생각했는데, 그러면 정말 감당하기 어렵겠다 싶어서 자제했다.

대외활동: 블로그를 처음 시작한 게 2016년 12월, 그러니까 내가 대학교 3학년에서 4학년으로 넘어가는 시점이었다. 때문에 해본 대외활동들 중에서 비교적 최근 것들이 주로 담겨져 있고, '차세대리더육성멘토링'이 유일한 예외로 남겨져 있다. 혹시나 내 블로그에 대외활동 정보를 체크하러 오신 분들은 이 카테고리를 중점적으로 보면 되지 않을까 싶다.

공모전: 이 카테고리 역시 2017년 이후의 활동들만이 기록되어 있는데, 그중에서도 '결과'와 '과정'이 모두 좋아 남은 게 많은 프로그램만을 기록해두었다.

평범한 인터뷰: 아....사실 따지고 보면 내가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는 이 카테고리를 연재하기 위함이었다. 실제로 내 블로그의 첫 게시물도 이 평범한 인터뷰인데,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너무 긴 이야기라 나중에 따로 포스팅을 해야 할 것 같다. 무튼 핵심은 사람들에 대한 기록을 글로써 담아둔 공간이다.

4. 취미활동: '읽기와 쓰기', '여행', '음악', '유튜브'

- 말 그대로 취미가 담긴 카테고리이다. 책, 글쓰기, 여행, 음악, 유튜브 영상 등 온갖 다양한 컨텐츠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둔다.

읽기와 쓰기: 내가 읽은 책에 대한 리뷰, 좋았던 문구 등을 남겨놓고 그와 동시에 참여해봤던 독서모임들에 대한 후기도 간략히 기록해두는 공간이다. 요새는 '아리아리'라고 하는 글쓰기&독서 모임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데, 이 모임을 만들게 된 계기는 첫 번째 글로 포스팅해두었으니 관심 있는 사람들은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여행: 내가 다녀온 여행들에 대한 기록인데, 이 역시도 2017년 이후만이 기록되어 있다. 언젠가는 2017 이전 여행들에 대한 글들도 기록해두고 싶다.

음악: 음악듣는 걸 진짜 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사실 좋아하는 음악을 올리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을 텐데 이 카테고리에서는 그날, 그 순간의 내 심정에 가장 맞닿아 있는 음악만을 골라서 올린다.

유튜브: 이 역시도 말 그대로 유튜브를 보다가 소장하고 싶은 영상, 많은 울림을 준 영상을 보관해두는 공간이다.

https://blog.naver.com/pbh95/221477921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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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9)
댓글 총 9개
감사합니다
2020.10.31 14:33
감자A  
좋은글 감사합니다.
글에서 정성이 느껴져요
2020.10.31 14:48
코코  
감사합니다
2020.10.31 17:23
리탱  
좋은하루되세요 ~^^
2020.10.31 22:17
고쌤  
^^
2020.11.01 16:59
감사
2020.11.01 17:13
아린아린이 게시자  
방법입니다
2020.11.05 23:04
01.04 11:18
yerlo  
잘 보고 갑니다!
01.2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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