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블로그 포스팅 방법과 순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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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여행 블로그운 영하는 방법을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아서 적어볼까합니다.

규칙이 딱히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순서나 방법은 어느정도 저만의 루틴이 있긴 합니다.

그래서 금일은 저만의 간단한 여행기 포스팅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다양한 컨텐츠별 집중해야하는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블로거, 유튜버, 인스타그래머, 브런치 등등

다른 방식으로 각자만의 여행기를 풀어나 갈 것이고

같은 블로거라도 각자의 개성을 담은 포스팅을 할것이니

저의 이야기는 정답이 아니라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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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미지 & 영상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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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크게 작업이라는 타이틀을 보면 뭔가 큰일 같지만

실제로는... 사실은 더 큰일이긴 합니다ㅎㅎㅎ

여행 중 찍은 수많은 사진들과 영상들 중 주제에 맞게 고르는 일을 먼저 해야합니다.

보통 DSLR, 미러리스, 액션캠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찍기 때문에 하나의 주제에 관련 사진 및 영상들이

보통 100건이 훨씬 넘을때가 많아요

이 많은 자료들을 일일이 보면서 주제에 맞는 스토리를 머릿속으로 생각하며 사진을 고르기 시작합니다.

​어렵게 고른 자료들은 따로 폴더로 모은 다음

2차로 골라내기하며 편집을 진행합니다. 밝기 조절, 수평 등 편집을 하는 것이죠

영상의 경우 길게 길게 찍기 때문에 쓸때 없는 부분들은 다 날려버리고 필요한 부분들만 편집하여 짜집기합니다.

이때 편집은 스마트폰 영상편집 어플을 통해서 하기도 하고

PC 및 노트북을 사용하여 곰믹스 등 무료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완성해 놓습니다.

​이런식으로 주제에 맞는 이미지와 영상들을 걸러내보면

사진은 30~40개 정도, 영상은 1~2개 정도로 추려질텐데

이 과정은 보통 2시간 정도 소요되는 듯합니다.

(좌) 이미지 편집 - PhotoScape / (우) 동영상 편집 - Gom Mix

사진들의 경우에는 하나 하나 수평, 밝기, 크기조절 등 기본적인 편집 외의 다른 편집은 시간이 많이 들기 때문에 넘어가고 포토스케이프라는 무료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간단하게 진행을 하길 추천드립니다.

​이외 간단한 편집 프로그램이 있다면 사용하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시면 될 것 같네요

저는 영상은 잘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고 텍스트와 사진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만드는 블로거라 영상을 크게 중요하게 생각은 안합니다 ㅎㅎ

만약 영상 비중이 높은 블로거였다면 영상 편집툴에 집중해서 진행 했을 거에요 프리미어나 인디자인과 같은 전문 유료 영상 편집툴을 사용해서 말이죠

보통 여행 블로거분들은 저처럼 영상에는 크게 비중을 두지 않고 텍스트와 이미지들 사이에 하나씩 끼워 넣을 정도의 부수적인 아이템으로 사용합니다.

그래서 그냥 무료 곰믹스나 스마트폰으로는 Quik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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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포스팅 : 이미지 배열 & 텍스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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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을 다 완료했다면 이제부터 고난의 시작입니다.

글을 써 내려가면서 다양한 방면으로 여러 가지를 고려하고 염두하며 써 내려가야 합니다.

​여행 중 찍은 사진들을 정리하며 머릿속으로 그렸던 줄거리를 구체화하는 작업이죠

저 같은 경우 준비된 이미지와 영상을 쭉 배열 한 뒤

배열된 자료들을 보며 2차적으로 머릿속에 내용과 구성을 짜놓습니다.

그러니까 '이미지 몇 장 - 텍스트 공간 - 이미지 몇 장 - 텍스트 공간' 이런 식의 틀을 미리 잡아 놓는다는 말이죠

제목 정하는 것 또한 여행 포스팅 작성할때에 가장 어려운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키워드나 경쟁이 심한 키워드를 사용하면 나의 글을 읽어 주지 않을까라는 걱정이 많기 때문이죠.

그래서 제목을 정할 때에는 검색량이 적은 키워드와 내 감상을 섞어 조합하는 것을 택합니다

음, 그러니까 제목을 읽고 대충 어떤 내용일지 유추할 수 있도록 작성하는 걸 선호하는 편이죠

포스팅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일단 촬영한 사진들을 보고 그때 당시 기억을 떠올려야 하며 해당 여행지에 대한 설명과 기본 정도 등은 필수로 알아두고 작성을 시작합니다.

머리와 손이 동시에 바쁜 작업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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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블로그 포스팅 시 미리 보기 - PC, 태블릿,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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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면서 말이 자연스럽지 않은 것들은 계속 다듬어가며 가독성 있게 텍스트를 진행하는 것 또한 필수입니다.

이때 중요한 포인트는 읽는 사람들이 태블릿과 모바일에서는 어떻게 보이는지를 확인하여 작업을 합니다.

확인 하는 방법은 블로그 포스팅창 오른쪽 아래 아이콘 기능을 통해서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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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미리보기로 텍스트 정렬을 어느정도 맞춰놓는다면 내 글을 읽는 사람들이 좀 더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질 좋은 글이 완성되겠죠

포스팅의 시작은 가볍게 근황이나 여행지 소개, 명소 소개 등등을 시작으로 마무리는 좋았던 점, 별로였던 점, 추천할만한 곳 등등으로 평을 간단하게 남기며 마무리를 하면 되겠습니다. 오타체크도 필수인 것 아시죠!

이렇게 준비부터 포스팅까지 정성을 다해 마무리하면 길게는 6시간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튼 다들 컨텐츠 준비 잘하셔서 좋은 포스팅을 진행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