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형 광고 3. 범퍼 광고

일단 과금은 CPM (Cost per Mile (1000 impressions)) 노출 1,000회당 비용이 과금되는 방식입니다.대신 기본적인 단가가 인스트림 광고의 1/3수준 정도로 책정되고 노출에 대한 부분은 확실한 효과가 있다는 장점이 있죠.

문제는 6초라는 짧은 시간의 영상 안에 내용을 담는 게 무지막지하게 어려운 일이라는 겁니다.

어느 정도인지도가 있는 업체라면 모를까 신생이나 브랜딩이 약한 업체가 쓰기엔 애매한 광고형태인 거죠.

물론 단독적으로 쓰는 게 아니라 시리즈물이라던가 메인 풀 영상을 디스커버리나 다른 SNS 매체에 돌리고, 그 영상의 하이라이트 또는 예고편과 같은 느낌으로 짧게 후킹 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일 수 있겠네요.

결론적으로 잘 활용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긴 하지만 그만큼 다루기 어려운 광고라고 생각합니다.

경매형 광고 4. 아웃스트림 광고

유튜브 외부의 파트너 사이트 및 앱에 게재가 이루어지는 모바일 전용 광고로 앱 또는 페이지의 콘텐츠 사이에서 재생됩니다.

쉽게 말해 페이스북 광고와 같은 형태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시기 편하실 겁니다.

과금 방식은 vCPM (viewable Cost Per Mile)으로 조회 가능 1,000회 노출 기준으로 비용이 청구됩니다.

조회 가능 1,000회 노출이 무슨 의미인지 설명드리자면, 광고 화면 공간에 50%가 연속 동영상 재생으로 2초 이상 게재되는 경우만 광고로 집계가 되는 겁니다.

즉, 광고 화면이 50%가 넘지 않거나 재생 시간이 2초가 되지 않는 노출은 비용이 청구되지 않는다는 의미죠.

또 추가적인 특징이 있는데 재생 시 자동으로 음소거 상태로 재생이 됩니다. 따라서 아웃스트림 광고를 진행하고자 싶으시면 꼭 자막을 추가해주셔야겠죠?

아직 국내에서는 적극적으로 활용을 하고 있지 않은 형태입니다. (페이스북 제외) 하지만 미국이나 우리나라보다 유튜브를 활용한 마케팅이 조금 앞서있는 국가들에서는 핫한 광고 형태라고 하네요.

경매형 광고 5. 이미지 오버레이 광고

이 광고가 바로 이미지 오버레이 광고입니다. (이하 오버레이 광고)

사실 이 광고도 예약형 광고(인비디오 오버레이 광고)의 하나였습니다만 구글 Ads에서 이미지 광고로 유튜브 노출도 설정하면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경매형 광고에 추가하였습니다. 이 점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