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혼영 하고 왔어요!
슈코
자유게시판
10
18
3시간 전
어제 점심을 평소보다 빨리 먹으로 나가는데
라디오에서 철도원이 재개봉 했다고 하는거에요..!!
어릴때 부터 일본 작품 다 좋아하기도 하고 일어 공부도 오래 했고
1년정도 살다오기도 해서 일본 작품은 왠만하면 챙겨보는 편인데
20년만에 재개봉이라고 해서 너무 반가운거에요!!
철도원은 삿포로 설원에서 찍은거라 영상미도 너무 아름답고...
지금은 불륜녀로 찍혀있으나 너무 청순했던 히로스에료코도 나오고..
아무튼 보러 가려고 했는데 시간이 애매해서 어쩌나 하다가
밥먹고 설거지 하는데 문뜩 영화시간 아직 안 지난게 생각나서
영화시작 30분전에 부랴부랴 예매하고 다녀왔는데
영화관에 아무도 없어서 저 혼자!!!!!!! 대관 한 것 마냥 보고 왔네요
20년전 영화지만 너무 아름답고 혼자 꺼이꺼이 울며 봤네요..
2시간이나 되는데 전혀 길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ㅠㅠ
영화 내용이 가물가물 했는데 생각보다 결말이 너무 슬펐다는 ㅠㅠ
간만에 정말 좋은 영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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