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서러워요



넘 서러워요

슈코 1 17

 

 

남초 회사 다니는데

오늘 고기랑 냉면 같이 먹을수 있는 가게에 갔거든요

근데 가면 항상 고기를 제가 구워요

여자는 저 혼자인데 항상 제가 굽고 당연히 저는 거의 못먹거든요

제가 밥 먹는 속도가 여자들에 비해서는 빠른데도 여기 있음

남자들 진짜 고깃집가도 밥을 거짓말 안하고 10분이면 다먹어요

불판만 쳐다봐요 난 굽기 바쁘고 고기 좀 먹어볼라하면

다 쏙쏙 다 가져가고 그래서 일부러 고기 천천히 올리고 남겨서 먹으려고

앞에서 굽고 있었는데 사장님이 낼름 다 가져가서

남자직원들 나눠 주는거에요 마지막 딱 3점 남겨놓은것도

싹 갈라서 나눠주더라고요 그러면서 밥좀 빨리 먹으래요

진짜 아에 배 차지도 않았는데

너무 서러워서 진짜 사장님 여자 저 혼자 아니냐고 배려 좀 해달라고

저 소화도 잘 안돼서 천천히 먹는거 아시지 않냐고 했는데

니 속도를 어떻게 맞추냐고 조용히 하라고 하시네요

진짜 참다참다 말했는데 너무 서워요

하 회사 진짜 때려치고싶어요

이런걸로 회사 때려칠 생각 하는거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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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댓글 1개

19분 전
헉 전 홍일점인데 위 사항이면 퇴사 생각나겠는데요..!!!!!
입사 일주일동안 같이 밥 먹는동안 다들 천천히 탬포 맞춰서 드시고, 좀 남을 것 같으면 더 먹으라고 챙겨주시고, 원래 외식 언좋아해서 전 도시락 싸다니거든요
최연소인데 유부녀라 그런지 몰라도
근데 저도 슈코님 상황이면 퇴사하고싶어지죠ㅠㅠㅠㅠㅜ
누가 저런 대접 받으며 다녀요ㅠㅠㅠ!!
고기는 또 왜 구우래요-!-!-!/!!/ 듀겨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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