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유출 조심하셔요~
안녕하세요
몇 일 비가 그칠줄 모르고 내리더니 오늘 잠깐 반짝?? 그것도 습도 높은 하루였습니다.
오늘만 비소식이 없고 이번 주 내내 비소식입니다. 이젠 그만~~ 비피해도 빨리 복구되길 빕니다. 잘 보내셨는지요??
어제 있었던 일인데요 기분도 꿀꿀하고 해서 집안 분위기 좀 바꿀까 싶어 땀을 뻘뻘 흘리면서 가구 배치랑 바꾸고 있는데 저장하지 않는 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성열입니다.
지난번 오를 종목 넣어 드렸었는데 다시 한 번 더 넣어 드리려고 연락했습니다.
“그동안 주식투자 좀 하셨어요??” 합니다.
“어머님 제가 넣어 드리는 종목 꼭 투자하셔서 좋은 수익 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여러 차례 전화 왔었습니다.
몇 번 가볍게 “주식 잘 몰라서 투자 안해요” 했더니 “어머님 다른분들 추천해서 오늘 7%로 수익났는데... 확인 안하셨어요?” “어머님 돈 벌고 싶으시잖아요” 걱정인 듯 응원인 듯 돈벌게 해주려고 애를 쓰는 것처럼도 보였습니다.
뭐 그렇다고 덜컥 투자를 한다는 것은?????
그래도 단번에 거절도 못하고 ~~
묻는 말에 네 네 네~~답을 하면서 언제쯤 끊을까 고민하고 있는 와중에...
욕을 욕을 하면서 툭 끊는 겁니다.
뭐 이런 새까가 있나? 싶어 다시 전화를 걸었더니 통화중이고 안받습니다.
제 전화번호 어떻게 알았냐고 물으면 하나같이 “렌덤”이랍니다.~
지난달에 증권사에서 CMA통장을 개설했는데 그이후로 주식투자권유, 무료체험이니 문자, 톡, 전화 많이 옵니다.
증권사에서 개인정보 유출 했을까요??
모든 분들이 안전한 거래를 위하여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안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지금 생각해도 괘씸해서 어딘지 알고 있으면 쫓아가서 머리통을 한번 날려주고 싶네요~
빨리 잊고 기분 좋은 하루하루 채워 갈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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