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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데 회전도 빠르다. 하지만 대기도 많다. 1시간 반을 기다려 들기름 막국수와 물 막국수를 먹었다. 굉장히 슴슴_한 맛이더라. 의외로 내가 빠져버린건 이 집의 김치…. 덜 익은 김치 원래 별로 안좋아하는데 꼭 동치미같고 맛있었다. 가게도 너무 위생적이고 직원분들 너무 친절하셨다!

📍분위기 : 한옥 인테리어에 진한 우드톤 테이블로 고즈넉한 분위기 있음 📍서비스 :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심 📍들기름막국수 : 들기름과 김가루의 조합이 고소함을 배로 만들어줌 + 간이 약하다고 느낄 수도 있음 + 1/3 남았을 때, 육수 부어 먹으면 완전 다른 막국수 느낌이 됨 📍추가 비빔막국수 : 비빔이 들기름막국수보다는 간이 쎄지만, 전체적으로 간이 쎈 편이 아님 + 맵지 않음 📍수육 소 : 야들야들 부드럽고 비빔이랑 같이 먹기에 좋음

명불허전 막국수 명가네요. 들기름막국수는 다른 곳에서 먹어보지 못한 원조격의 맛입니다. 비빔막국수도 면발 좋았어요. 수육은 재료가 좋고 잘 삶아져서 부드럽고 맛있네요. 식당의 시스템이 너무 잘 되어 있어요. 주차안내. 대기실. 신발 보관. 자리 안내. 주문. 음식 서빙. 등 머 하나 빠지는 게 없네요. 한옥 스타일로 실내를 꾸며 놓아서 분위기도 너무 좋네요. 주방은 요리하시는 분들이 정복입고 청결하게 하시는 거 같습니다. 식당 이렇게 운영해 주시면 너무 좋죠. 대기는 원격 줄서기가 안되고 현장에 도착해서 전화번호 입력하게 되어있으니 참고하세요 . 다음에 또가야 겠네요. 대기만 적다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