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문시장맛집 자키커피에서 즐긴 맛있는 커피&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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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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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에 있는 지인들 선물사러

종종 들르는 동문시장

간김에 맛있는 식당이나 카페를 꼭 가는데

제주동문시장맛집 중 쿠키가 유명한

자키커피에 방문했다

동문시장 초입에 위치해 있어서 덜 북적이고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대중교통으로도 자차로도 방문하기 좋다

요즘은 큰 간판대신 이렇게 입간판에

상호명을 넣는게 유행인것 같다

자칫 그냥 지나칠 수도 있지만

외관이 힙함 뿜뿜해서 들어가고 싶게 만든다

제주동문시장맛집 자키커피 내부는

해가 정말 잘 들어와서 색감이 예쁜 곳이다

지인과 도란도란 얘기하기 좋게

2인 테이블 위주로 놓여있다

매장 제일 안쪽엔 왕이된 기분이 들것 같은

단이 살짝 높은 쇼파자리도 있다

나는 바깥 구경하면서 커피&쿠키 먹으려고

편한 쇼파가 있는 창가 자리에 앉았다

쇼트 바닐라+시그니처 커피 6,000원

에스프레소 5,000원

카페 스트라파짜토+카카오파우더+아프리카 우간다 설탕 5,000원

아메리카노 5,000원

카페라떼/카푸치노(웻) 5,500원

피콜로 라떼 5,500원

바닐라 빈 라떼 6,000원

마이크로폼의 부드러움과 향긋한 진저라떼 6,000원

향긋하고 매운맛이 좋은 생강차 6,000원

수제 레모네이드/레몬차 5,500원

한라봉 에이드/차 5,500원

유자에이드/유자차 5,500원

얼그레이 티 5,500원

호랑이쿠키/시그니처 쿠키 5,500원

다크헤이즐 쿠키/시그니처 쿠키 5,500원

버터 휘낭시에 2,700원

화이트코코넛 휘낭시에 2,900원

발로나 초코 휘낭시에 2,900원

로쉐 휘낭시에 3,200원

나는 메뉴판 제일 위에 있는

쇼트 바닐라+시그니처 커피를 시켰다

오늘의 필터 커피도 있는데

매번 달라지는 것 같다

커피필터에 적어서 놓은거 굿 아이디어다..!

쿠키는 뭘 먹을까 꽤 고민했는데

타이거 쿠키는 촉촉한 식감이

다크 헤이즐넛 쿠키는 풍미가

서로 다른 매력이 있다고 설명해 주셔서

나는 식감이 좋은 타이거 쿠키를 골랐다

풍미 좋은 버터 휘낭시에와

코코넛 화이트 휘낭시에도 주문했다

매장에서 직접 굽는 쿠키와 휘낭시에라서

한쪽엔 비싸보이는 오븐이 놓여있다

디저트 굽는 시간에 방문하면

매장 전체가 달콤한 냄새로 가득할듯

사진을 한창 찍고 있는데

갑자기 산미가 적절한 커피향이 확 나서 돌아보니

사장님께서 커피를 정성스럽게 내리고 계셨다

내가 주문한 커피는 저렇게 만들어 지는구나-

제주동문시장맛집 커피자키의 내부가

정말 예뻐서 작지만 계속 둘러보게 만든다

⏰10:30 - 18: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070-7661-9926

✅ 무선 인터넷, 반려동물 동반, 포장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전체적으로 갈색의 색감이 먹음직스럽다

쇼트 바닐라+시그니처 커피

6,000원

에스프레소가 계속 아래로 가라앉고 있어서

다 가라앉기 전에 마시는걸 추천해 주셨다

그래서 사진찍다 말고 한모금 마셨는데

와..!입에 닿기도 전에 코를 자극하는

풍부한 원두향이 정말 맘에 들었다

달달한 아이스크림과 잘 어울려서

고급지고, 달달한 커피맛이 좋았다

숟가락을 사용하지 않고 잘 흔들어서

마시면 된다고 설명해 주셨다

커피로 목을 축였으니 디저트 차례다

버터 휘낭시에

2,700원

구움색이 정말 예쁜 버터 휘낭시에는

한 입 깨물려고 이에 닿자마자

'아 이거 완전 빠작한 식감이겠다'싶은

겉빠속촉 그 자체의 휘낭시에다

버터 풍미도 정말 좋다

코코넛 화이트 휘낭시에

2.900원

코코넛 화이트 휘낭시에는

색감부터 정말 예쁘고, 맛도 물론 좋다

많이 달지 않고, 코코넛의 식감이 더해지니

한층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다

타이거 쿠키

5,500원

자키커피의 시그니처 디저트라 할 수 있는

이 타이거 쿠키는

딱 보기에도 밀가루보다 다른 재료들이

더 많이 들어갔구나가 느껴질 정도다

고소한 호두와 쌉싸름한 다크초코

그리고 촉촉한 식감이 정말 맛있다

단면만 봐도 촉촉한게 느껴질 정도다

(나만..?)

디저트만 계속 먹다가 커피 생각이 났는데

마침 아이스크림이 떠 먹기 좋게 떠올라서

한 숟가락 해줬다

홀짝홀짝 마시다 보니 에스프레소가

밑으로 내려가서

마지막 한 모금은 딱 기분좋게

씁쓸한 커피맛을 느낄 수 있었다

매장이 정말 예쁜 곳이라 그런지

지나가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들어와서

커피도 사고, 디저트도 꾸준히 사가는 곳이다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가 계속 생각나는

자키커피 위치 !!

dreamerka
dreamerka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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