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커피가 땡긴다
이 곳은 전에도 방문했을때 만족해서
이번에 리뷰하기위해 2번째로 방문
위치는 여수엑스포역에서
도보로 5~10분정도거리
라또아 카페
뷰 맛집인줄 알았더니 여긴 드링크와 디저트 맛집
5층 전체가 카페이고(4층 사무실)
건물 외관이 정말 세련되게 이쁘다.
우리가 방문했던 시간은 해질쯤이라
낮과 밤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카페 주차장은 지하, 야외, 1층에도 있고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까지도 있어서
주차장은 매우 넉넉한 편
근처 드라이브 왔다가 들려도 좋겠다.
브런치도 따로 판매하고
파스타와 피자, 리조또를 판매함
층마다 뭐가 있는지
친절하게 표시되어있다.
1층은 특이하게 빵을 만드는 빵공장과
식물을 판매하는 곳이 있음
식물에대해선 잠시 뒤 리뷰하고
우선 디저트를 받아오는 제품을 안쓰고
직접 만든다는 점에서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다.
계단도 너무 이쁘지만
무엇보다 편한건
보통 엘리베이터 없는 카페를 가면
트레이 들고 2층만 가도 엎을까봐 신경쓰임
그런데 여긴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편하게 각 층을 구경 다닐 수 있음
우선 주문을 위해 2층으로 이동
아니.. 인테리어 뭐야
너무 예쁘잖아
메뉴는 이렇고
편하게 키오스크로도 주문 가능
빵은 이런 느낌이고
자세히보면
원산지 표기까지 잘 되어있고
빵들이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진열되어있음
메뉴 주문 후 카페를 먼저 둘러보면
[3층:모던]
[5층:가든]
여긴 천장이 유리로 되어있어
비오는 날 빗방울 떨어지는 것도
볼 수 있을듯
또 식물이 정말 많았는데
우리집 다육이가
초라해보일 정도로 화려함
[루프탑]
카페가 넓어서 둘러보는 맛이 있다.
특히 낮에 보는것도 이쁘지만
루프탑에서 바라보는
여수밤바다의 야경 뷰도 좋았다.
우린 5층에 자리잡고
주문한 디저트를 가져왔다.
자리잡고 앉으면 바로 앞에 빅O(오)도 보임
빅오쇼를 한다면 여기서도 보일듯
주문한 디저트부터 자세히 보면
시그니처 메뉴인 화이트크림라떼(8,000원)와
청사과에이드(7,500원)
맛은
청사과에이드는 청을 직접 만드는지
사과 알갱이가 씹히는게 식감이 좋고 싱싱한 느낌이라서 좋았다.
또 너무 달지도 않아서 건강한 느낌이고
허브와 베리의 조화가 어울렸다.
적당한 탄산감도 가지고있어
목넘김도 좋았다.
난 이 화이트 크림 라떼가
향이 좋아서 커피가 땅콩 향이라고 느껴질정도로 고소함이 크림과 함께 부드러운 목넘김이 너무 좋았다.
가격대가 좀 나가지만
이정도 퀄리티라면 또 사먹을듯
빵은 잘라먹을 수 있게 가위를 주심
친절하다.
먼저 소금빵(3,000원)
별 기대 안하고 요즘 핫해서 먹었는데
먹었던 빵 중에서 제일 좋았음
특히 빵의 바닥부분의 버터향이
너무 고급스럽게 느껴져서 맛있었다.
감자빵(3,000원)도 핫해서 고른 픽인데
이것도 맛있었다.
겉의 빵이 쫀득쫀득하고
안의 감자는 포슬포슬해서
정말 맛있었음
레몬시트롱은 패스
괜찮았지만 내 입맛은 아니었다.
여자들이 좋아할듯
보통 파리바게트나 뚜레주르같은
생크림 빵을 먹다보면
생크림이 느끼해서 물리는데
저 노란 생크림 스틱(4,000원)은
빵도 부드럽기도 하지만
생크림 자체가 다른지
정말 느끼함 없이 맛있게 먹었음
기리수케잌(6,000원)
이것도 위에 언급처럼
생크림 자체도 좋았지만
위에 데코된 초콜릿도 파바나 뚜레주르같은
인위적인(?) 초콜릿 맛이 안나서 좋았음
특히 안의 토핑된 딸기가
마치 바로 갓 따와서 만들어준거처럼
너무 신선하고 아삭한 식감이 좋았다.
개인적으로 투썸 케이크 보다 좋았음
이제 먹는것도 다 봤으니 마지막으로
화장실도 너무 깨끗했고
층마다 애기의자 등이 있어서
사장님의 깔끔하고
배려있는 친절함이 느껴져서 좋았음
<총평>
뷰 맛집인줄 알았는데
디저트 맛집
<3줄요약>
1. 카페가 엄청 크고 이쁨
2. 디저트도 좋아서 빅오쇼 보러 갈듯
3. 다음엔 브런치를 먹어야겠다.
[위 리뷰는 업체로부터 식사권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