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관평동 맛집] 5분이면 빠져들 관평동 수육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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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31.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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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엥잉 예상대로 몸이 안좋아서 일단 점심에 겨우 일어나서 점심을 먹었오여

마켓컬리에서 산 덮밥(?) 이었는뎅

나중에 넘 귀찮으면 먹으려고 냉동실에 고이 모셔놓을걸 짐 써 먹네요오

남친은 배고프다고 짜파게티를 먹드라구여어 전 입맛 없어서 걍 방에서 더 잠을 잤답니당

저녁 : 황해수육

계속 자다가 저녁때 밖에서 몸보신 해야한다규 관평동으로 갔오여 관평동 소꼬리찜 먹으면 된디요오 일단 저녁은 먹어야하니까 겨우 팔 붙잡고 밥 먹으러 나왔답니다~

저 지금 블로그쓰면서 황해수육이 체인점인지 첨 알았어오 ㅋㅋㅋㅋ 😆 알고보니 체인점이었따니이 ㄷㄷ 그냥 수육집인줄 알았는뎀 헤헿 맛있으면 된거지요옹 체인점이면 실패하지 않으니 오히려 조아요옹

입구에 들어가는데 핸드폰 카메라가 문제가 있는건가ㅜㅜ 왜케 빛번짐이 심하조오

반짝이는 가게라고 하죠옹

입구 들어가니까 바로 옷을 걸 수 있어서 좋드라구영 바로 앞치마도 있길래 가져갔답니당 자리는 아무때나 앉으라고 해서 걍 땡기는데로 앉았답니당

관평동에서 소꼬리찜 먹자더니 메뉴판에 관평동 수육 집이라 당황했오영 ㅋㅋㅋㅋ 😆 자세히 읽어보니 소꼬리찜이 포함이라 더 좋드라구영 오히려 쪼아!

기본 반찬을 주신답니당~

오란씨인가 옛날 과자 줘서 좋았오영

왼쪽에 마늘장아찌인줄 알았는데

수육 찍어먹는 간장이드라구요! 고명이 실해서 고명 좋아하는 저로썬 반가웠오여

오른쪽에 물통하고 물컵하고 물티슈 있오여!

꼬리찜 뼈 남으면 버리는 통 인가봐여옹

화장실 가려고 하는 길에 내부 사진을 겸사겸사 찍었답니당

화장실이 남녀공용이라 가게 사람이 많으면 좀 불편할듯 하네요오~

술들이 종류별로 많아서 관평동 술집 이라해도 되겠오영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맘껏 드실 수 있겠네요오 전 알쓰라 패스~

수저가 종이로 하나씩 포장 하셨드라구여! 깔끔한디요오

배고파서 해장국이 젤 빨리 나온다고 해서 해장국 먹아봤답니당~ 안에 소고기가 실하게 들어갔드라구요! 전 소고기국밥인줄 알았자나요오

지글지글지글

콩나물하고 고기하고 국물 떠서 한입씩 하고 있었답니당

수육 비주얼 장난아니죠오 무슨 삼도 3가닥 위에 귀엽게 있드라구야엉

소꼬리,스지,아롱사태,부추,미니삼(?) 구성이드라구영

소면인데 옥수수면 같이 생겼드라구영

같이 투샷

좀 더더 확대샷

남친이 고기 다 앞접시에 건져줬답니당~ 힣힣

사실 전 국물에 건저먹는걸 더 좋아한눈뎅 아푸니까 걍 조용히 먹었답니당 왕냠냠

부추를 거기에 싸먹고 간장에 찍어먹거나 마늘도 같이 올려서 먹었답니당

미니삼이랑 마늘이랑 아롱사태랑 같이 찍은건데 초점아 왜그러냐이이 으겍

반정듀 먹고 옥수수면같이 생긴 소면을 넣고 끓였답니당

소면 넣어서 먹으니까 국물도 시원해서 후루룩 들어가드라구여엉 이정도면 관평동 수육 맛집으로 인정해주겠옹 땅땅땅!

면하고 고기랑 부추랑 마늘까지 같이 싸서 먹었답니당 저녁으로 몸보신 제대로 했답니당

남은 반찬도 없이 싸그리 다 먹었답니다앙

흑백사진도 빛번짐이 있다니이이 앙디이

결제하고 나면 사탕하고 다양한 젤리도 있었답니당~ 사탕 안먹는다고 하고 남친껄 뺏어 먹었답니당 데헷

전 목 안좋으니 박하사탕으로 먹었오영

밥먹어서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몸이 생각보다 무거워서 약국가서 자양강장제 2개 샀드랍니당

1개는 오늘 먹고 내일도 먹어야 되겠오영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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