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쇼우 광안점
지난 부산 여행의 목표이자 가장 가고 싶었던..
부산 3대 돈까스 맛집 톤쇼우 광안점을
평일 3시간 웨이팅 끝에 다녀왔습니다.
전국에서 웨이팅이 가장 긴 맛집이라고 할 만큼
워낙 웨이팅이 빡센 곳이라 걱정했지만
평일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
( 웨이팅 꿀팁은 아래에 적어둘게요! )
📍위치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 279번길 13
📍영업시간 11:00~ 21:30 (브레이크 타임 없음)
톤쇼우 광안점 웨이팅 방법
캐치테이블로 매일 오전 10시에 예약이 열립니다!
5분이라도 늦으면 바로 웨이팅 마감될 수 있으니
10시에 땡하고 바로 웨이팅을 하셔야됩니다.
저는 평일인 수요일에 톤쇼우를 다녀왔는데요.
평일은 주말보다 웨이팅이 조금 수월하더라고요.
웬만하면 평일에 방문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톤쇼우 웨이팅 Tip
✔️ 미리 매장 검색 하기
10시가 되자마자 재빨리 들어가시면 되는데
그 때 매장 검색하지 마시고, 미리 검색해
’최근 확인한 레스토랑‘ 탭으로 들어갈 수 있게 하세요.
✔️ 먹을 메뉴 선택하기
버크셔K특로스카츠와 특로스카츠는
일일 70개 한정 메뉴이니 맛보고 싶으시다면
더욱 빨리 웨이팅을 하셔야해요!
미리 캐치테이블로 메뉴를 선택하셔야하는데
입장 9번째전까지 언제든 메뉴를 변경할 수 있으니
일단 인원만 정확하게 입력하셔도 됩니다.
✔️ 웨이팅 미루기
저는 5번째로(이왜진..?) 웨이팅에 성공했는데
일정 상 시간이 안돼서 웨이팅을 미뤘어요.
최대 2번까지 웨이팅 미루기 기능 사용 가능하니
시간이 안되시면 웨이팅을 미루시면 됩니다.
저는 10시에 캐치테이블로 웨이팅 성공 후
웨이팅 미루기를 이용하여 65번째로 미뤘어요.
시간 당 20팀정도 빠지는 것 같더라구요.
톤쇼우 광안점은 전용 주차장이 없어
가까운 공영주차장에 주차 하셔야됩니다!
저는 톤쇼우 바로 옆 민락씨랜드시장 공영주차장에
주차 했는데 요금도 10분당 300원이라 괜찮았어요.
이렇게 카톡으로 입장 가능 알림을 받으면
15분 안에 톤쇼우 매장으로 가시면 됩니다.
설레는 입장 가능 알림을 받고 달려간 톤쇼우.
10시 예약 후 오후 1시쯤 입장 가능했습니다.
외관은 마치 일본 돈까스 식당에 온 것같은 느낌!
어플로 5분만에 하루 대기인원이 마감되다니
톤쇼우의 열기를 다시 한번 체감하게 되는..🫢
매장으로 들어갔는데 바로 먹을 수 있는게 아니고
매장 내 대기석에서 또 기다리셔야합니다..ㅋㅋㅋ
대기석에서 기다리다가 번호를 불러주시면
자리에 착석하면 되고, 저는 10분정도 기다렸어요.
돈까스 한번 먹기 힘들다..ㅋ
메뉴판
저는 톤쇼우의 대표메뉴라고 할 수 있는
버크셔K로스카츠, 그리고 히레카츠로 주문했어요.
+ 사이드 메뉴로 카레도 주문했어요!
첫 방문이시라면 꼭 버크셔K 추천..!!
톤쇼우는 ㄷ자 바 테이블로 되어있고 오픈 키친이라
음식 기다리면서 구경하는 재미도 좋았어요.
인테리어도 일본식으로 예쁘게 되어있었어요.
자리 착석 후 식전 스프가 먼저 나왔어요.
옥수수 스프인데 맛이 진해서 맛있더라고요!
3시간의 기다림 끝에 영접한 버크셔K로스카츠!
샐러드, 밥, 미소장국, 김치가 같이 나오는데
먹다가 부족하시면 리필도 가능해요.
고기 부분에 핑크빛이 도는게 톤쇼우의 특징이예요.
육즙이 많아 한입 먹자마자 입에서 녹는 느낌!
숯불로 구워서 그런지 일반 돈까스와는 달랐고,
돈까스 소스에 찍어 먹으니 훨씬 더 맛있었어요.
확실히 버크셔는 일반 돈까스와는 다른 느낌이였고
제 인생 돈까스라 할만큼 정말 맛있었습니다 🥹
3시간 기다릴만 하네요.
같이 주문한 카레에 찍어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3000원이니 카레도 같이 주문하시는걸 추천드려요.
다음은 히레카츠인데 버크셔 말고 다른 메뉴도
한번 맛보고싶어서 주문했어요.
안심이라 겉바속촉에 담백해서 이것도 맛있더라고요!
근데 이미 버크셔를 먹어서 그런지 맛있었지만
버크셔만큼 특별한 맛은 아니였어요.
<총평>
전국 3대 돈까스에, 웨이팅이 가장 긴 맛집이라고 해서 정말 기대가 컸는데 기대만큼 정말 맛있었던 돈까스집이였습니다. 한 입 먹으니 긴 웨이팅을 싹- 잊게 해주는 그런 맛이더라고요. 광안리 맛집이나 부산 맛집 찾고 계시다면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