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의 해시태그, 잘 못 달면 블로그 지수를 낮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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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18. 8:43

이웃추가

안녕하세요? 미누아의 즐거운 인터뷰, 영리한 블로그글쓰기입니다.

블로그에서 발행하면서 항상 해시태그를 열심히 달았어요. 상위노출과 관련이 있을거라고 생각하면서요. 그런데 그건 오해였다는.

그 전에도 해시태그를 많이 달면 제 글을 보러 온 독자가 이탈한다는 말을 들었지만 그것이 무슨 의미인지 몰랐습니다. 어제 블로그의 해시태그는 인스타의 해시태그와는 다르게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오!마이갓~여태까지 엉뚱한 짓을 한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블로그 포스팅을 발행할 때 나오는 태그편집에 최대 30개까지 태그를 달 수 있어요. 제 이웃분들 중 몇 분에게 여쭤보았는데요. 다들 태그를 내 포스팅에 유입할 수 있는 도구라고 알고 있더라고요.

해시태그:

게시물에 일종의 꼬리표를 다는 기능이에요.

특정 단어 또는 문구 앞에 해시(#)를 붙여 연관된 정보를 한데 묶을 때 쓰는거죠.

현재는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같은 SNS에 게시물을 올리고 해시태그를 달면

특정한 주제나 키워드에 대해서 쉽게 검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이 있어요.

블로그에서는 조금 다른 해시태그

블로그에서 태그는 카테고리, 분류의 기능을 가진다고 할 수 있어요. 즉 관련있는 글들을 묶어주는 기능입니다. 블로그의 해시태그는 두가지 얼굴이 있어요. 잘 사용하면 나에게 득이 되고요. 무분별하게 사용한다면 오히려 독이 된다는거죠.

발행을 하면서 태그를 최대 30개까지 입력할 수 있어요.

해시태그를 클릭하면 PC에서는 내가 쓴 글만 모아서 보여주는 기능이 있어요. 방문자들에게 내 글을 모아서 보여줄 수 있다는 거죠. 예를 들어 #(강화도단풍 이라고 써두면 단풍여행과 관련한 제 글이 모아서 보여집니다.

모바일에서도 이 블로그의 다른 글로 보여지는 곳이 있지만, 모든 포스팅이 다 있는 것은 아니에요. PC버전과 모바일버전이 약간 다르답니다.

모바일의 해시태그

하지만 현재 모바일로 유입률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모바일은 또 다른 이야기에요. 해시태그와 같은 다른 포스팅들도 묶어서 보여주는 것이에요. 내 글을 읽던 방문자가 그 해시태그가 포함된 다른글로 이탈되어 다른 글로 넘어가기가 쉽다는 소리입니다. 이럴 경우 내 글의 체류시간을 보장할 수 없게 되는 거죠.

제가 패브릭트리공구를 하며 넣어두었던 크리스마스트리의 해시태그를 열어보니 제 글은 안 보이네요. 이런 경우는 제가 해시태그를 잘 못 선택한 꼴이 된 경우죠. 오른쪽 이미지도 너무 아래에 제 글이 보이네요. 해시태그를 제대로 이해했다면 저렇게는 안되었겠죠.

위의 사진들은 본문의 내용에 해시태그의 단어들이 제대로 들어있어 상위에 뜨는 것이지만, 항상 제 글만 보지는 않겠죠. 해시태그를 클릭한 순간 다른 글로 이탈할 수 있는 위험은 항상 있는 거에요.

만약 PC라면 그럴 걱정은 없지만, 최근에는 모바일로 블로그를 검색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해시태그를 잘 사용하는 것이야말로 방문자를 잡아둘 수 있는 방법일 수 있어요. 저는 글 말미에 해시태그를 달지만 종종 맨 앞이나 본문 중간에 해시태그를 넣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어요. 그런 것은 진짜 피해야겠죠. 내 글도 마저 읽지도 않고 다른 사람의 글로 넘어갈 수 있어요. 되도록이면 하지말아야 할 행동이랍니다!!

해시태그로 하기 쉬운 실수

또 하나의 해시태그와 관련한 실수로는요. 포스팅을 해주면서 최대한 많은 유입을 끌어들이고자 본문 내용과 관련이 없는 해시태그 단어들을 넣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럴 경우 그 해시태그를 클릭하면 제 포스팅은 보이지 않고, 해시태그에 적합한 다른 글들만 뜬다는거죠. 그럴 경우 십중팔구 다른 포스팅을 찾아 떠나겠죠?

그래서 해시태그를 달고자 할 경우에는 꼭 내 본문에 있는 내용으로 해시태그를 작성해야한다는 거에요.글 내용에 따라 연관되는 내용들로만 키워드 태그를 잡아주어야 해요. 연관되지 않는 경우에는 블로그가 점차 신뢰성이 떨어져 블로그지수를 떨어트릴 수도 있다고 해요.

또한 일반적인 블로그라면 체류시간의 문제가 생기겠지만, 특히나 블로그마켓 등 블로그로 물건을 파는 사람인 경우에 태그 설정은 전략적으로 가야한다는 것이에요. 즉 내 글을 읽다가 다른 블로그로 간다면 잠재 고객을 잃을 수도 있는 것이랍니다.

해시태그 영리하게 쓰기

그러면 써야하는건가가? 쓰지말아야하는건가? 사실 너무 고민스럽더라고요. 과유불급. 적당히 쓰라고 하는데, 그 적당히의 기준이 무엇인지?

그래서 호기심 많은 저, 뒙다 파보았습니다. 결론은요. 잘 써야한다는 거에요. 저도 저질렀던 실수이지만 방문자 유입을 위해서는 해시태그를 너무 생각하면 안된다는 거에요. 키워드를 통한 방문자 유입은 해시태그와는 관련이 없어요. 글의 제목과 본문 내용의 키워드들을 얼마나 잘 넣어서 얼마나 잘 썼느냐가 관건입니다.

내가 태그설정을 안한다면 다른 사람들의 글에서 내 글로 유입되는 경로를 차단하는것일 수는 있어요. 적은 숫자일지라도 태그를 클릭하여 내 블로그가 검색될 수 있다는거죠. 그러니 선택을 해야해요.

내 글의 본문에 해시태그의 단어가 잘 들어가있고, 적합성이 있는 경우 써도 됩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해시태그를 달아줄 필요가 없다는 것이 오늘의 결론이에요.

꼭 명심해야할 것은 해시태그를 달면 방문자가 찾아올 수 있다는 생각에 본문에 들어있지 않은 단어를 넣으면 안된다는 것. 블로그 지수가 낮아질 수 있는 하나의 길이라고도 해요. 지금까지 그렇게 한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지금부터는 신중하게 달아야할 것 같아요. 무분별한 해시태그는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어요.

즉 해시태그는 한 두개 달아도 되고요. 안달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이상은 영리한 블로그글쓰기 입니다.

미누아
미누아 비즈니스·경제

키워드 데이타분석과 콘텐츠기획으로 500여개 사업장 매출 성공 문의와 매출을 만드는 브랜드블로그마케터 팔리는마케팅미누아 대표 이화여자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기관, 기업 온라인마케팅 강의/콘텐츠 강의/콘텐츠 제작 T: 0507-1377-2637 M: minnstarki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