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전용 광고 vs 데스크탑 노출 차이



모바일 전용 광고 vs 데스크탑 노출 차이

골프왕 1 93

광고 세팅할 때 보면 ‘모바일’, ‘데스크탑’, 심지어 ‘오디언스 네트워크’까지 노출 위치를 고를 수 있죠.

“모바일이 좋아요, 데스크탑이 좋아요?”

 

정답은 업종, 타겟, 그리고 목표에 따라 다릅니다.

제가 9년간 광고를 집행하면서 느낀 모바일 vs 데스크탑의 차이를 정리해 드릴게요.

 

​ 

[모바일 광고의 특징]

 

1. 사용 시간의 압도적 비중

요즘 사람들, 하루 종일 스마트폰 붙잡고 있잖아요.
실제로 광고 트래픽의 80% 이상이 모바일에서 발생합니다.
즉, 광고를 많이 보여주려면 모바일이 필수예요.

2. 반응 속도 빠름
모바일은 ‘즉시성’이 강합니다.
스크롤하다가 → 바로 클릭 → 바로 신청/구매
즉흥 구매나 체험 신청 같은 건 모바일에서 훨씬 잘 터집니다.

3. 단점: 전환 여정이 짧음
하지만 모바일은 작은 화면 때문에 설명할 수 있는 정보량이 제한적이에요.
고관여 상품(예: 학원 등록, 고가 전자제품)은 모바일에서만 광고하면 설득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데스크탑 광고의 특징]

1. 깊은 탐색과 비교에 강함
데스크탑은 화면이 크고, 멀티탭 열어두고 비교하기 쉽습니다.
여행상품, 교육, 고가 서비스처럼 정보를 꼼꼼히 따지는 업종에서 유리해요.

2.전환율이 상대적으로 높음
유입은 모바일이 많지만, 실제 결제·회원가입은 데스크탑에서 더 많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모바일 클릭률(CTR): 1.5%
데스크탑 클릭률: 0.8%
그런데 결제 완료율은 데스크탑이 더 높게 나오는 패턴이 흔합니다.

3. 단점: 트래픽 자체가 줄고 있음
문제는 사람들이 점점 데스크탑에서 인터넷을 덜 쓴다는 거죠.

노출 수 자체가 모바일보다 현저히 낮습니다.

 

광고는 무조건 모바일이냐, 무조건 데스크탑이냐가 아닙니다.

타겟이 어떤 상황에서 결정을 내리는지를 생각하세요!

 

카페 예약, 체험권 신청 → 모바일에서 바로 클릭

학원 등록, 수십만 원 이상 결제 → 데스크탑에서 진득하게 전환

 

이 차이만 이해해도 광고 성과는 훨씬 안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실제 현업에서는 캠페인 만들 때 무조건 모바일+데스크탑을 동시에 세팅해 두고, 

데이터 비교 후 최적화하는 방식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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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댓글 1개

09.11 17:15
차이점이 두드러지네요!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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